'우린 다쳤지만 살아있죠. (또 파병을 가야한다면) 동일한 결정을 내릴 겁니다.'
뉴욕타임스 기자들이 아프간 전쟁에 파병된 브라이언 아이쉬 가족을 10년간 카메라에 담아낸 다큐멘터리 '아버지 군인 아들'에서 상이군인인 브라이언은 '다리 잃었지만 그럴 가치 있었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합니다. 브라이언과 그의 가족이 겪은 고통은 극심했지만, 국가를 위해 몸을 던졌다는 자부심은 대단했습니다. 아들을 설득해 자신과 같은 군인의 길을 걷게 했으니까요.
지난달 한미정상회담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바이든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94세의 한국전쟁 영웅에게 미군 최고의 영예인 명예훈장을 수여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미국 정부는 또, 2차 대전 때 숨진 로버트 파커 중위를 78년 만에 찾아내 그 유해라도 가족에게 돌려줬습니다. 미군 묘지 실종자 명단에 있는 파커 중위의 이름 옆에는 이제 더 이상 실종자가 아님을 알리는 장미 리본이 붙었죠.
그런데, 우리는 어...